추석 음식 종류, 추석음식 빨리 만드는 방법 ?
아!
슬프도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명절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문제는 즉! 추석음식 종류가 늘어 났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하루에 아침부터 새벽까지 종일 만들었는데 , 나이가 들고,, 차츰 버겁기도 하고,, 뭐
그래서 2일로 나눠서 명절음식을 만든다
올해 추석명절 음식 종류 내가 해가지고 가야 할 것은 다름아닌 동태전, 동그랑땡, 잡채, 두부지짐이다
가짓수가 많았다가 줄었다가 다시 많아졌다가,,
음식 양이 많았다가 줄었다가,,, 반복한다
가져갈 음식을 만들어야 하고, 집에서 먹을 추석음식을 만들어야 하기에 2배의 음식을 만들어야 하기에
생각보다 양이 많다,
올해는 집꺼는 조금 만들어야 겠다, 결혼 후 아마 처음으로 추석 때 친정에 가는 듯하다
추석음식 빨리 만드는 방법?
한두번쯤 만들어 본 사람들은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동태전 빨리 만들기,,, 예전에는 아이들이 튀김옷과 계란을 통태에 입혀주고 난 그저 튀기기만 했다
지금은 비닐봉지에 부침가루 나 튀김가루를 넣고 동태포를 넣고 흔든다,,
그런후 계란 물을 입혀서 붙혀내면 된다, 걍 귀찮으면 비닐봉투에 같이 계란 넣고 통태포와 흔들던가,,
동그랑땡 빨리 만들기, 동그랑땡 모양, 동그랗게 만들기
요게 참 잘 안되엇다, 뭐 시댁에 가져갈 것이 아니기에 ㅋㅋ 대충 아이들보도 만들고 싶은 모양을 만들라고 했었는데 , 그러면 하트, 별, 동물,똥, 커다란 스테이크 등 가지각색의 모양들이 나온다
동그랑땡 모양만들면서 각자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편다
그러나 이젠 그렇게 만들면 시댁에 가져갈수 없기에 나름 고심에 들어간다
동그랑댕 만죽을 만들어 비닐봉지에 넣고 동그랗게 뭐 다듬은 다음에 냉동실로 약 1시간 정도 얼린 후에 썬다,,
그러면 모양이 동그랗게 가지런히 나온다나 어쩐다나,, 동그랑게 모양이 힘들면 치킨타올 심지나, 비닐봉지 심지 , 쿠킹호일 심지 안에 넣는 방법도 있겠지,,,
친정 엄마가 해준 송편 먹고 싶다
그다음에는 잡채이다, 결혼 후 언제가 해 갔더니 인기가 넘 좋아서 그 후로 매년 해간다
잡체 완제품이 아닌 잡채 재료만 가지고 가서 추석날 시댁에서 잡채를 만든다
잡채 재료 깔끔한 것을 원한다면 피망(색깔있는것), 파프리카로 하면 모양이 깔끔하다,
시금치나 계란 지단 이런거 말고,,,
표고버섯 튀김, 호박전, 깻잎전, 뭐시간이 나면 몇개 만들어 봐야 겠다, 꼬치는 손이 많이 가니 생략한다
이것만드로도 2일 족히 해야하니, 아 그러고 보니 추석 음식 재료 사러 마트에 가야하는데 돈이 꽤 들어 가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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