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김장적정시기, 주말 김장하고 왓어요

김장철,김장적정시기, 주말 김장하고 왓어요 

입동 전후로 김장을 시작하고 있기에 어김없이 다녀왓답니다

차량이 워냑 밀려서 애를 먹었지요 

보통 3시간 거리를 글쎄 5시간이나 걸려서 왔다 갔으니.. 단풍시즌과 맞물려서 ,,, 

지역마다 김장 담그는 시기가 차이가 있지요

11월 중순 경 중부지역이나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김장철이 이어지지요 

이번에는 부모님이 미리 미리 김장 준비를 하셔서 빠르게 담글수가 있었어요 

배추 절여 놓은 것을 씻고, 음 4집꺼를 하려니 생각보다 양이 많지요

그렇지만 작년보다 배추가 적어졌네요 ㅋㅋ 

점점 김치를 덜 먹는 추세이다 보니 뭐,,, 

이번에 김치, 알타리무우, 고들빼기 김치를 담갔답니다 

김장하고 나면 가장 좋은 것은 1년치를 미리 했다는 것이겟지요 

김치 사먹는 것은 아직 입맛에 맞지 않아서요 

너무 짜! 서 싫어서요

요즘은 도시에서는 김치를 만들 때 절임배추를 사서 하지요 

집에서 배추 소금에 절이고 씻는 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거든요  

그렇지만 절임배추 도 잘 사야하기에 

절임배추를 씻은 다음에 저녁에는 돼지고기 삽겹살, 목살을 숯불에 구워먹엇지요 

이른바 가든파티 ^^

김장 다 한다음에는 역시 새로 만든 김치에 돼보쌈을 싸 먹는것이 제격이지요 

너무 많이 먹어서 운동도 하고 ~~~ 

일요일 아침 먹고 10시경에 시작해서 김치통 22통을 다  만들었지요 

약 3시간 정도 한 후에 점심 먹고 시간이 났다는,, ㅎㅎ

예전같으면 점심먹자 마자 다시 집으로 출발하냐고 무지하게 바빴지만 여유가 있어서 엄마와 산책도 하고 낮잠도 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