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유해성 논란 물티슈 공식입장,"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유해물질 아냐","유해성 진위를 떠나 환불하겠다"

2014. 9. 1. 14:29

몽드드,유해성 논란 물티슈 공식입장,"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유해물질 아냐","유해성 진위를 떠나 환불하겠다"




최근 "유해물질 물티슈" 논란의 중심이 된 티슈 제조업체 "몽드드'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몽드드는 31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유해성 논란을 제기한"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성분에

 대해 "유해 화학 물질로 분류되지 않은 성분"이라고 반박했다고 합니다.

8월31일 브로마이드라는 성분은 미국화장품협회에서 발간된 국제 화장품 원료 규격 사전인 

ICID에 등록된 "정식 화장품 원료"라고 밝혔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환경과학원, 대한화장품협회, 안전보건공단, 등에서 

확인 가능한 화장품 원료로 등재된 성분"이라며 "해당 기관 어느 곳에서도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에

 대해 유해 화학 물질 또는 독극 물질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 해당 성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해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면서

 "유해성 진위를 떠나 고객이 환불을 원하면 마지막 한분까지 책임지고 반품, 회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네요.



한편 이 논란은 지난달 30일 한 매체가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가 팔리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시작됐다고 하는데.


해당 기사에는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티슈 업계 1, 2위로 불리는 "몽드드"와 "호수의 나라 수오미"가 가장 먼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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