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다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네요,겨울 김장엔 역시 보쌈과 굴

2017. 11. 12. 22:03

김장 다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네요,겨울 김장엔 역시 보쌈과 굴


먼저주에 온 가족이 모여서 김장을 했답니다 

시골,농촌에서는 김장철이 한달이나 빠르지요 

11월초에 김장을 했으닌깐요

도시에서는 12월 초부터 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래도 김장을 다하고 나니 큰일을 치룬 것 처럼 편안하네요 



4가족 김장 ^^ 작년엔 배추 120포기 하고 조금 모잘랐는데 올해 몇포기 했는지 안물어 보았네요 

재료야 밭에 풍부하게 있으니 ^^

직접 부모님께서 농사지은 것으로 김장 김치를 담그거든요



김치통에 김치를 담으면서 무우도 투척~~


김치양념, 김치속 버무리는 것은 역시 남자가 제격 ^^


감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 

전 소금, 멸치젓, 염분 바로 이것이지요 

김치통 첫줄에는 싱겁게,,, 중간 줄에 있는 것부터 맨 아래 줄에 있는 김치는 짜거든요 

그래서 김장 양념 할 때 마다 꼭!!! 하는 말,,, 


엄마 입맛 보다 싱겁게! 더 싱겁게! 

짜거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속이 아프더라구요 


김장하기 1주일 전부터 부지런히 밭에서 김장재료들을 직접 뽑아서 다듬고 씻고, 자르고 ,, 배추 저리고,, 등등,,, 

고생은 부모님이 하셨지요 

저희야 뭐 김장,,, 절임배추에 양념 버무린것 밖에 없거든요 


도시에서는 절임배추를 사다가 김장을 하지만, 농촌, 시골에서는 직접 배추를 소금에 절이거든요 


후딱 몇시간만에 다 김치통에 김장 김치를 가득 담고, 열무김치도 담고, 고들빼기 김치도 담고,, 

후딱~~ 정리를 바로 바로 하고,,

그런 후 김장김치에는 역시 보쌈을 먹어야 제격이지요 

김장속 가지고 쌈 싸 먹어도 되고, 해물파전까지 해물파전에는 굴을 넣었거든요 

김장 뒷 마무리는 제 담당, 요리는 언니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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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니 건강을 자연스럽게 챙기게 되더라구요. 저랑 몸에 좋은 차 이야기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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