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전선 뛰어드는 중장년 주부들

생업전선 뛰어드는 중장년 주부들

남편 은퇴 후 생계를 맡는 경우 급증이라는데..
신규 비정규직 63%가 55세 이상 여성이라는...

은퇴 이후에 생계를 꾸리기 위해 생업전선에 나서는 중장년층 이상의
여성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얻을 수 있는 일자리는 저임금 비정규직 일자리가 대부분이라는데..

55세 이상 여성이 전체 비정규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2007년 8.1%였지만, 2011년 10.8%, 2012년 12.2%.
2013년 13.7%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노종시장의 양극화로 중간 기술직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든 탓에 기계로 노동력을 대체하기 어려운
단순 노무직이 남았는데..

그령층 여성들이 이런 일자리를 채우는 것으로 보인다고,,,

고령층 여성이 주로 취업하는 일자리가 청소, 간병, 요양 등 보건사회복지 업종
일자리가 늘었고,, 과거와는 다르게 은퇴 후 생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도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55세 이상 여성 지정규직 규모가 커지며, 전체 여성 비정규직 숫자도 늘었다는데..
최근 7년간 남성은 23만 4천명으로 줄어 들고, 여성은 37만 2천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